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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이후의 세상은 어떻게 바뀝니까? 대심판의 재앙 이후 인류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며, 오늘 우리는 어떻게 앞으로의 삶을 준비해야 할까요?

먼저 노아는 홍수 이후의 사람들이 노아의 자녀들을 따라 온 세상에 흩어졌다고 기록합니다. 이제 인류는 노아 시대를 지나 셈, 함, 야벳의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온 땅으로 흩으심으로 메시야를 보내실 민족 이스라엘을 준비하시는 일을 시작하십니다.

그런데 새 인류에게 타락과 부패가 등장합니다. 우선은 노아 자신이 포도재배를 통해 포도주를 제작합니다. 그리고 이를 한껏 마시고 술에 취해 벗은 몸을 드러냅니다. 이를 목격한 함은 아버지의 수치를 형들에게 알리기도 합니다. 대홍수의 심판이 있었으나 인간의 타락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었고, 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다른 두 아들 셈과 야벳은 함의 길을 걷지 않고 아버지의 수치를 가리고 덮었습니다. 이에 술에서 깨어난 노아는 함의 패역한 행위와 셈과 야벳의 온전한 모습을 기억하고, 함에게는 저주를, 셈과 야벳에게는 은혜의 복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노아는 셈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계승합니다. 이어 야벳은 물질적으로 창대하게 되는 복을 누리나, 함은 그 악에 대한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타락 이후의 세상도 이처럼 노아와 함으로 이어지는 부패와 심판이 이어집니다. 홍수 심판을 통해 인류는 죄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죄는 여전히 유전되었고, 타락과 저주는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타락의 인류를 위한 믿음과 구원의 역사를 지속해 가십니다. 셈은 오실 메시야를 소망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었고, 야벳은 물질적으로 창대한 복을 누립니다. 비록 타락의 땅이 지속되지만,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고 메시야를 붙드는 이들은 세상의 새로운 소망이 될 것입니다.

홍수 이후의 세상도 여전히 죄와 타락이 존재했습니다. 심판의 큰 충격에도 죄는 여전히 상존하고 그 위력을 떨칩니다. 그러나 동시에 믿음의 계승도 일어납니다. 메시야의 오심을 믿는 셈을 통해 믿음이 계승됩니다. 고난과 심판 이후에도 믿음은 변함없이 우리에게 역사합니다. 복음이신 예수님을 붙들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모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