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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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의지하여 예루살렘으로 향하셨습니다. 온 세상의 새 왕이신 예수님은 겸손히 작은 나귀에 의지하여 다윗의 성에 입성하셨습니다.

우리는 먼저 이 땅을 새롭게 하실 왕이 오셨음을 기뻐해야 합니다. 스가랴는 여호와의 말씀이 열방에 임하며 온 세상에 심판과 혼돈의 날이 임했음을 선포합니다. 하맛과 다메섹에, 두로와 블레셋의 땅에, 여호와의 집 외곽의 모든 자리에 있는 악을 무너뜨리시는 여호와의 큰 심판이 임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성 예루살렘에는 새 왕이 찾아오십니다. 그분은 공의로 구원을 베푸시나 작은 나귀를 타고 오신 겸손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3년의 공생애를 마감하는 그때를 맞추어 그 백성들의 성전인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통해 준비하신 나귀 새끼를 타고 겸손의 왕으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우리 모두도 우리의 새 왕이 우리 가운데 오셨음을 기뻐하고 찬양합시다. 이제 죄와 사망의 권세가 무너지고 새 생명의 날이 찾아 왔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기쁨을 풍성히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아직 그 영광을 다 취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왕으로 이 땅에 오시어 그 백성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 주실 자리에 나아가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영광의 성취를 위함이 아니라 죄인을 위해 죽고자 오신 걸음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의 길에서 방황하는 자기 백성을 위해 찾아오신 걸음입니다. 또한, 이 걸음은 우리가 가야 할 삶입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에서 죽어야 합니다. 온 세상이 자기를 높이고 영광을 찾아 살아가고자 할 때 주님의 걸음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살아갈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살기를 기뻐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이 아니라 장차 올 영광의 새날을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이 땅에만 매어 놓고자 하는 모든 유혹을 뒤로하고 언제나 주님 계신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스스로 죽고 헌신하는 성도의 길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자신의 백성을 영원한 하늘나라에 묶어 두고자 가장 낮은 왕으로, 고난받는 이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처럼 사는 이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