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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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영적 자녀들은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세상에서 미움 받는 것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먼저 사도는 그리스도인들이 미움 받는 자가 될 것이라고 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이 하나님과 아 들을 모르기도 하지만, 더하여 미워하기 때문에 제자들도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가진 이 미움은 이제 교회가 된 성도들을 향해 드러나고 있습니다. 가인과 같이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 안 에 살고 있는 자들을 미워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형제를 사랑하는 것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과 형제를 미워하는 것이 살인인 것 을 알고 더욱더 사랑하는 것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세상이 요구하는 형제를 미워하는 삶이 죽음인 줄 알 기에 우리는 더욱더 사랑하는 일에 온 맘을 다해야 합니다. 세상의 증오와 미움의 대상이 되어도 참사랑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은 증거를 가지고 승리하시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하여 사도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 가야 한다고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신 그 사랑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역시 사랑을 결 심하지 않을 수 없고, 사랑하며 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죽기까지 형제를 사랑한다고 해도 나의 사랑이 그의 죄를 없애거나 그에게 참된 의를 전가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예수님을 닮아 우리도 그분이 하신 것처럼 사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것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지만,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붙들며 살아가는 믿음의 확증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게 나타나는 거룩한 사랑의 열매를 통해 내 믿음을 확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단순한 말뿐 아니라 내게 주신 크고 작은 것들을 통해 내 형제에게 사랑을 행하여 주님을 더욱 닮아 가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성도는 세상을 향해 미움을 받는 일뿐만 아니라, 형제를 사랑하는 것도 예수님을 닮아 가야 합니다. 참 생명의 길인 주님을 닮는 삶에서 모두가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