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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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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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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서신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라기 4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번 주일 예배 이후로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걱정이 다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전제로 하면서도 조금씩 사회적 활동들이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오는 주일부터는 공적인 안전 조치를 유지한 상태로 주일 교회당 예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다 모이기는 어렵겠지만 먼저 모일 수 있는 분들만이라도 함께 모여 공동체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직 적극적인 참여가 쉽지 않은 분들을 위해 인터넷 예배도 함께 드릴 계획입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해진 시간에 예배드리는 삶을 잘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하늘에 계시고 우리는 땅에 살고 있어 하나님의 뜻을 다 알 수 없기에 성도들은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며 이 모든 일에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의 시간들을 묵상하면서 보내면 좋겠습니다. 인간은 연약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삶의 순간들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선지자는 주님의 의로운 해가 우리 가운데 떠오를 때 그 속에서 비치는 치유의 광선이 우리를 기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삶에 참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은혜의 치유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온 세계가 겪고 있는 이 어려운 시절의 고통을 기쁨의 날로 변화시켜 주신 주님을 소망하고 그날을 기대하며 인내하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다시 시작하는 예배의 삶에 옷깃을 다시 여미고,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를 소망하며 우리의 연약함을 회복해 주실 주님을 신뢰하고 붙듭니다. 이 주간도 은혜 가운데 강건하시고, 평강의 주님과 함께 하시는 복된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020423일 목요일

김형렬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