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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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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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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려운 형편 가운데에서도 평강과 위로가 넘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이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아직도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모든 분들의 건강과 영적인 풍성함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코로나 감염증으로 3월 한 달을 전체 모임 없이 보냈습니다만 모든 구역장님들의 헌신과 교구 목사님 및 교구장, 권사님들의 수고 속에 성도들을 돌보는 일이 계속되고 있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한 손길도 교회 안에서 분주한 것을 보면서 감사의 마음이 넘칩니다. 무엇보다 자녀 교육을 위해 모든 가정이 수고하는 가운데 교역자들과 교사들의 관심과 사랑의 기도와 노력들로 인해서도 감사하고, 이 모든 일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권사회의 섬김에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중에라도 서로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삶들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립니다.

 

 

벌써 시간이 흘러 고난 주간이 다가옵니다. 이번 주일 종려 주일을 보내고 나면 한 주간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고난 주간이 찾아옵니다. 우리 모두는 예년에 없던 새로운 상황으로 인해 영적인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급하게 닥친 상황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도 없지 않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고난이 우리를 엄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고난들은 결코 우리를 약하게 만들지 않고 더욱 천국을 소망하며, 주님을 닮은 성도들이 되도록 인도하는 귀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 이 나라와 교회들에게 하나님을 새롭게 의지하고 거룩함과 온전함을 회복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급한 마음보다 서로를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내하고 돌아보며 주님의 고난에 함께 동참하는 귀한 시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더 풍성케 하실 주님을 함께 기대합시다.

 

 

2020년 4월 2일 목요일

 

김형렬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