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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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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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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서신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창세기 45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은혜 가운데 언제나 풍성한 삶 누리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코로나 감염증이 온 세계로 번져 이제는 대부분의 나라들도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려움이 가시려나 하는 기대를 저버리듯, 또다시 소규모의 지역 감염이 일어나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자녀들의 학교 개학도 4월 초로 다시 미루어지고, 대학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원격 수업을 실시하는 중입니다. 우리 교회도 이런 상황을 주시하며 모든 분들의 간절한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부득이 오는 주일 예배도 인터넷 예배로 드리고자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우리의 마음에 일절 흔들림이 없이 경건과 거룩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 타국의 노예로 지내며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 자신의 생애를 인도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고난의 시간이었지만 노예의 삶 속에서도 형통함을 맛보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힘이 되어 마침내 자신을 팔아넘긴 형제들을 다시 만났을 때, 그는 그 모든 고난이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임을 깨닫고 민족을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남겨진 모든 응어리들을 풀고 형제들을 영접하며 품에 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이 어려움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지나 갈 때 고난 속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우리 모두는 더욱 빛나는 믿음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아픔과 수고를 인내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은혜를 주실 주님을 소망합니다. 더욱 인내하며 믿음에 증진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드립니다.

 

 

2020318일 수요일

김형렬 목사 드림